스무살 재은이의 갈 수 없는 길
2016. 3. 2. 19:22
스무살 재은이의 갈 수 없는 길(이하 재.갈.길.) 촬영을 위해 2번의 기획회의를 마치고
드디어 "꿈조리개" 강사들이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해,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인생 도전을 그린 "리사이클"과
대전의 녹색 대중교통인 "타슈"를 소개하는 "왔슈? 타슈!"라는 2개의 영상을 제작하고
강사로서의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던 강사들이
다시 촬영 일정을 잡고 마감일을 설정해 영상제작을 시작한 것입니다.
오랜만의 촬영이라 감이 좀 떨어졌는지..
카메라 초점이 잘 안맞고,
이야기 흐름 상 꼭 출연해야 하는 아파트 경비 아저씨께서 그만두시는 상황도 생기고,
꼭 촬영해야 하는 학교생활은 재은이가 거절하는 바람에 방향을 바꿔야 하고,
인터뷰 해야 하는 친구들 섭외도 잘 안 되고...
여러가지 난항에 부딪혔습니다.
▲ 오전 촬영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을 같이 먹고 있어요
늘 촬영이 생각하고, 기획했던 대로 잘 되면 영상제작 아무나 하죠.. ^^
우리는 아무나가 아니기에
어떻게든 잘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
재.갈.길.
과연 재은이가 갈 수 없는 길은 어떤 길이기에 이렇게 호들갑일까요. ㅋㅋ
능력이 부족해서
보여줘야 할 것을 남기지 않도록..
뭔가가 두려워서
말해야 할 것을 얼버무리지 않도록..
기획력이 모자라서
출연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그리고 진짜로~
전달되어야 할 것이 그대로 전달되도록..
끝까지 지켜 봐 주세요.
'꿈조리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3.4. 바빴던 하루 (0) | 2016.03.07 |
---|---|
2016.3.3 공모전 사업 계획 (0) | 2016.03.06 |
영상기획회의 (0) | 2016.02.29 |
협동조합 연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 (0) | 2016.02.19 |
영동정보화교육 2월 교육 (0) | 2016.02.09 |
댓글 개